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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/한국영화/느와르/비열한 거리/조인성/명작/스포없음

C-sol 2020. 10. 3. 18:00

안녕하세요 C-sol입니다.

오늘은 한국영화

비열한 거리

소개해볼까 합니다.

비열한 거리 포스터

비열한 거리

개봉일 2006년 06월 15일

평점 8.79 (네이버 기준)

청불영화입니다.

장르는 느와르/범죄

영화 시간 2시간 21분입니다.

 

<줄거리>

비열하지 않은 그 남자의 (비열한 거리) | 너는... 내 편 맞지? | 지금 여기, 그 남자의 비열한 카니발이 시작된다

삼류 조폭 조직의 이인자 병두. 조직의 보스와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 틈에서 제대로 된 기회 한번 잡지 못하는 그는, 조직 내에서도 하는 일이라곤 떼인 돈 받아주기 정도인 별 볼 일 없는 인생이다. 병든 어머니와 두 동생까지 책임져야 하는 그에게 남은 것은 쓰러져가는 철거촌 집 한 채뿐. 삶의 무게는 스물아홉 병두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른다.

어렵사리 따낸 오락실 경영권마저 보스를 대신에 감방에 들어가는 후배에게 뺏긴 병 두는 다시 한번 절망에 빠지지만, 그런 그에게도 기회가 온다. 조직의 뒤를 봐주는 황 회장이 은밀한 제안을 해온 것. 황 회장은 미래를 보장할 테니 자신을 괴롭히는 부장검사를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. 병두, 고심 끝에 위험하지만 빠른 길을 선택하기로 한다.

황 회장의 손을 잡음으로써 가족들의 생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된 병 두는 영화감독이 되어 자신을 자신을 찾아온 동창 민호와의 우정도, 첫사랑 현주와의 사랑도 키워나가며 이제야 인생을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. 그렇게 새로운 삶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던 어느 날, 병두는 동창 민호에게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게 되는데… 민호야, 너는 내 편 맞지?

 

 

관람후기 

 조인성의 전성기 시절 인생영화라고 불릴만하다.

큰 틀은 조폭 이야기이지만

디테일하게 들여다보면 우정 욕심 사랑 인간의 본성 사람이 환경에서 변하는 이유

두 남자 주인공이 성공을 종착점으로 생각하지만

환경과 가는 방법이 다른 두 남자의 이야기다.

제목이 왜 비열한 거리인가 생각해보면

주인공은 조인성이 아니라 남궁민이라는 생각도 든다.

조폭영화, 폭력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안 좋아할 수 있지만

지금까지 내가 추천해준 사람들은 모두 재밌다고 했다.

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조폭영화로 빗대어 표현했지만

주제만 조폭이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랑 별 다를 게 없다

이 영화는 볼 때마다 다른 감정을 느끼게 한다

 

 

네티즌 평점

 

한국 조폭영화 중 거의 최고 수준 아닌가 싶다

 

인간의 사악한 본성을 잘 표현한 그야말로 조폭의 실체를 잘 표현한 멋진 영화

 

나한테 필요한 사람이 누군지, 그 사람이 뭘 필요로 하는지.. 황 회장에게 필요한 건 말썽 일으키는 건달이 아니라 이제 대세 영화감독이었다.

 

조인성 건달 연기가 어설펐던 게 아니라 조인성이 연기한 병두의 역할이 약간은 어색한 건달이 아니었나 싶다. 천성은 건달이지만 한편으론 사랑하는 여자와 또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순수한 청년을 제대로 연기한 것 같다.

 

마지막 한 줄 평

2번은 봐야 이해할 수 있는 영화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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